"왜 교대, 사범대생만 교사되나? 웃긴다"길게 적다가 다 날리고 한마디만 하자.
제발 학교에 학원의 원리좀 무작정 들이대지 마라. 그들은 강사가 아니라 교사다.
물론 그의 말이 모두 틀린 말은 아니다. 교원평가제...확실히 필요하긴 하다.
어디까지나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질 때의 이야기지만... 잘 다듬어서 언젠가는 도입해야한다고 생각한다.
그런데 역시 사교육시장 큰손답게 교사와 강사를 동일시하고 학교를 학원같은 "입시기관"으로 보더라.
그리고 리플들...
이명박이 하는 짓은 사교육 시장 부풀리는거다..제발 좀 알아보고 말해라...
그리고 방학때 교사들 월급주지 말라고?
월급이란건 "연봉"을 매달 주는거다. 그럼 방학 때 주지 말고 다른 달에 더 주던가..
아니면 교사의 "겸직 금지"조항을 없애라.
교사들 되게 좋아할거다. 겸직 가능한 교사들이 방학때 뭘 할까 생각 안해봤나?
편의점 가서 알바를 뛸까? 주유소 가서 기름 넣을까?
당연히 전공[?]을 살려서 과외를 하겠지...
다음 학기 니 아들 시험치는거 내가 문제낸다. 너 나한테 과외시킬래? 학원 보낼래?
그럼 나는 아이쿠 어머님 제가 무료봉사 하겠습니다. 이럴까?
여섯자리 육박하는 과외비 불러도 할 사람 많을껄?
좀 무슨 말을 하려면 잘 알아보고 이면에 있는 내용도 알고 말하라.
"공부"좀 하란 말이다.
교사 쉬워보이지?
길 가다가 침 찍찍 뱉어대고 피씨방 가면 쌍욕 해대면서 게임하는 인간들
한 40명 한 교실에 몰아넣고 사람 만든다고 생각해봐라.
철밥통 찾아 나선 교사가 나태해지는건 당연지사란다.철밥통 찾아 나태해진 사람도 있다. 그런데 또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 않은가?
그럼 내가 "학원강사들은 학생을 돈으로 보는 그런 인간들이다.
그러니 주 2회, 1회에 2시간 남짓한 학원비를 40만원도 더 받지"라고 말하면 기분 좋을까? 인정할까?
대부분의 우리 동기들은 아직 어린 나이에도 나름대로의 교육철학을 갖고, 또 가지려고 하고 있다.
그런데 그게 사교육일지라도 교육에 오래 몸담아온 사람이 하는 말이 꼴랑 그거냐?
수능에 안나오는 내용으로 뒤범벅된 커리큘럼은 필요없덴다.하하하...그래 뭐 이 사람은 사교육시장의 큰손이니까...
아무튼 관심은 "대학입시"인가보다. 대학 갈 때 필요없는 지식은 지식도 아닌가보다.
그에게 있어서 교육이란 F=ma의 의미도 모르고 그저 기계적으로 외워서 문제를 풀어 대학에 가는 그런
편협한 퀴즈게임 풀이인가보다.
학교를 볼 땐 상위권 몇명이 서울대 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중하위권 전체의 경쟁력을 봐야한덴다.내가 재수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....
잘난 학원들은 재수를 해도 수능성적이나 교과평 모의고사 성적이 일정수준이 안되면 안받아준덴다.
내 친구가 수능성적이 안나와서 어디 메가스터디였나..비타에듀였나... 재수학원에 못들어간다고 울상이더라.
그래서 당신네 학원은 중하위권도 대학을 잘 가나보다. 애초에 "될 놈"만 받아들이니까.
그럼 "안될 놈"은? 알아서 하란거지. 독학을 하든 뭘 하든....
그게 교육이냐? 내 귀가 더러워진다. 다시는 그딴거에 교육이라고 이름붙이지 마라.
온라인 학습이 가능한데 매일 학교에 가야하냐고?온라인 강의 사이트로 대박 낸 사람답다.
근데 학교에서 배우는게 교과목 뿐이냐? 여러 사람들과 얽히면서 단체생활에 대해서도 배우는거 아닌가?
일주일에 한 이틀이란 발상이 어디서 나왔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학원이 보통 주 2회던가?
끝까지 학원 마인드다.
애시당초 기사를 누르기 전부터 기대 안했다. 거대 사교육 시장의 우두머리가 가진 논리가 그렇지 뭐...라고밖에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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